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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 활동' 기지개

(충북 세종=뉴스1) 김성식 기자 | 2013-03-08 01:24 송고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인학)의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가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는 감나무봉사단, 어울림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영동옥천지사, 용산면자원봉사단, 고운손봉사단, 영미회봉사단 등 영동군내 14개 봉사단체가 오지 마을을 찾아 펼치는 봉사활동이다.

이들 단체는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8일 오전 학산면 봉암리 마을을 찾아 자원봉사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미용, 집수리, 집안청소, 발관리, 스포츠마사지, 네일아트, 행복얼굴담기(가족·영정사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영미회봉사단은 커트·파마 등 이미용, 감나무봉사단은 도배·장판 등 집수리, 발사랑봉사단은 발의 피로를 풀어 주는 발 맛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어울림봉사단은 마을주변 환경정비 및 농촌일손돕기, 참가정·국학평화 봉사단은 농사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포츠마사지 및 관절염 예방에 좋은 전기 마사지, 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는 전기안전검사를 각각 맡았다.
이밖에 애린적십자봉사회는 독거노인 가정의 집안청소와 중식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는 ▲3월 학산면 봉암리, 양산면 원당리, 심천면 장동1리 ▲4월 용화면 용화리, 양강면 구강리, 상촌면 궁촌1리 ▲5월 매곡면 유전리, 추풍령면 후리 ▲6월 황간면 금계리, 용산면 산저리 ▲7월 영동읍 설계리 등 11개 마을에서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장인학 센터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한마음 이동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호응이 높다”며 “올해에도 봉사활동이 일상 생활 속에 스며들어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ngsi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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