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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600만 돌파, 하정우·한석규 등 자축 인증샷

(서울=뉴스1) 안승길 기자 | 2013-02-18 05:48 송고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영화 '베를린'이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
18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베를린'이 600만 관객(오전 10시 30분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300만, 14일 만에 500만을 동원한 '베를린'은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7번방의 선물'보다 하루 늦은 개봉 20일만에 600만 관객을 찍었다.

현재의 추세라면 '베를린'은 한국 액션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쉬리(1999)'가 가진 582만 기록을 넘어선 것은 물론, 원빈 주연의 '아저씨(2010)'의 628만 기록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의 668만 동원을 빠르면 이번 주중 넘어설 전망이다.
'베를린'의 600만 돌파 소식에 배우 하정우·한석규·이경영과 류승완 감독은 자축 인증샷을 공개했다.

인증샷에는 한석규와 이경영, 류승완 감독은 '축! 베를린 600만 돌파'가 적힌 피켓을 든 채 웃음을 짓고 있고, 장난기가 발동한 하정우는 홀로 뒤돌아서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준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봉 3주차를 지나면서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재관람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고, 20-30대는 물론 10대와 40대 이상으로 관객층도 다변화 되고 있다"며 "이번 주 안에 '베를린'이 기존의 600만 이상의 흥행 기록을 갖고 있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아저씨'를 포함해 모든 한국 액션 영화를 통틀어 가장 흥행한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a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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