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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北핵실험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발령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3-02-12 11:30 송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 국가·공공기관 등 주요 국가기반시설의 전산망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이버위기 경보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5단계로 나뉜다. 관심은 2단계(2번째로 낮은 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국가 전산망 교란행위와 인터넷서비스 제공 사업자를 목표로 한 해킹이나 서비스분산거부(DDoS) 공격 등 인터넷 침해사고 발생 여부를 24시간 감시한다.

또 침해사고 발생 시 해당 기관과 인터넷 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 백신업체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와 국방부 등과 함께 민·관·군 사이버 위협 합동대응팀을 구축해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방통위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PC가 DDoS나 해킹 공격을 유발하는 좀비PC가 되지 않도록 출처가 불확실한 전자우편을 열어보지 않고 윈도우 보안패치와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당부했다.

기술 지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boho.or.kr)나 e콜센터(118)로 전화하면 된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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