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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참여 신호탄?…경북대 본과 3·4학년 2개조 임상수업 재개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4-04-29 10:51 송고
경북대 의과대학 본과 3·4학년의 임상 수업이 시작된 29일 재학생 일부가 수업에 참여했다. 사진은 지난 8일 경북대 의대 본관 모습. 2024.4.8/뉴스1 © News1 자료 사진
경북대 의과대학 본과 3·4학년의 임상 수업이 시작된 29일 재학생 일부가 수업에 참여했다. 사진은 지난 8일 경북대 의대 본관 모습. 2024.4.8/뉴스1 © News1 자료 사진

경북대 의과대학 본과 3·4학년의 임상 수업이 시작된 29일 재학생 일부가 수업에 참여했다.

학교 측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 수 등은 밝히지 않았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날 "본과 3학년과 4학년 임상 수업의 경우 3명이 1개 조인데, 2개 조가 임상수업을 시작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설득을 거듭해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설득이라는 게 다른 의미가 아니라 결국 학생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앞서 경북대는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정원 규모를 정부 증원분(90명)의 50%인 45명으로 의결했다.
50% 증원안은 의대 학장이 반대했으나 대학 본부 측 등 대부분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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