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조기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을 이틀 앞둔 9일, 국민의힘이 '반 이재명 빅텐트'는커녕,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날 발표될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당 지도부는 이를 바탕으로 강제 단일화 절차에 착수했다.김 후보는 이런 지도부의 행보를 "반민주적 행위"로 규정했다. 그는 자신이 "경선을 거쳐 선출된 정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