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난 모습 재조명[영상]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4-05-03 16:15 송고
(유튜브 '뿡어랑' 갈무리)
(유튜브 '뿡어랑' 갈무리)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하고 그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8년 전 가수 노사연에게 스킨십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3일 유튜브 등에서는 2016년 경기 과천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유영재의 가요쇼 U-SHOW' 영상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 3분 40초 분량의 영상에서 유영재는 초대 가수인 노사연의 손을 잡고 등장한다. 노사연이 유영재와 잡은 손을 놓고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자, 유영재는 다시 노사연의 손을 잡으려는 듯 허공에서 손짓했다.

(유튜브 '뿡어랑' 갈무리)

이어 유영재는 다시 노사연과 손을 잡고 함께 계단 아래로 내려가 가까이서 관객들을 만났다. 또 노사연이 손을 놓고 관객들의 손을 잡자, 유영재는 이번에 노사연의 등에 손을 올렸다.

이후 노사연이 지나다니며 악수하는 과정에서 유영재는 노사연의 허리를 감싸는 등 스킨십을 이어갔다. 노사연이 관객들을 만날 때에는 그 뒤에서 붙어 노사연의 팔꿈치를 잡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꾸 신체접촉 시도하네", "손을 빼도 빼도 계속 잡으려고 한다", "남편 있는 분한테 왜 그러냐" 등 공분했다.
(유튜브 '뿡어랑' 갈무리)

한편 지난달 22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측은 선우은숙 친언니가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도 제기했다.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서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나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며 선우은숙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이에 선우은숙 측은 "명백한 추행"이라며 녹취록도 있다고 전했다.

이후 유영재는 심각한 우울 증세로 노트북에 '번개탄'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단어를 검색했다가 친동생 설득으로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 수속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sb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